2030년까지 단계적 추진, 가뭄 대응력 강화·용수 불균형 해소
|
 |
|
| ⓒ 경북중부신문 |
|
구미시가 429억 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농업용수 안정 공급 기반을 본격 구축한다.
시는 지난 22일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
|
| ⓒ 경북중부신문 |
|
이번 사업은 수혜면적 227ha를 대상으로 양수장 4개소, 송수관로 16km, 용수로 11.2km를 설치하는 대규모 기반사업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429억 원이 투입되며, 세부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동읍과 장천면 일대 농업용수 공급 체계가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기상이변과 가뭄, 하천수 고갈 등으로 반복돼 온 용수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용수 확보는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영농 계획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개선사업과 ‘새아침 프로젝트’에도 탄력을 더한다. 노후 농수로 정비와 용수 공급 체계 개선이 함께 이뤄지면서 물 관리 효율이 높아지고, 농업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영농 여건 개선은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가뭄 대응력이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농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강신해 시 농촌활력과장은 “산장지구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지역 간 용수 격차와 가뭄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지속적인 농업 기반 확충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