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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인미술단 ‘온그린’ 창단식 개최

임주석 기자 입력 2026.03.23 16:36 수정 2026.03.23 04:3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맞춤훈련생 4명

장애인미술단원으로 채용, 4월부터 본격 창작활동 시작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이효성 지사장이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과 발달장애인미술단원들과 함께 미술단 창단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경북도교육청 소속 발달장애인미술단 ‘온그린’ 창단식이 지난 3월 21일 구미 해마루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효성), 관내 특수학교 및 장애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온그린’ 장애인미술단원들의 아름다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를 더욱 빛내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온울림’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온그림’ 장애인미술단원들이 해마루중학교 외벽에 직접 벽화를 그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경북중부신문
애인미술단 ‘온그림’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4명의 발달장애인으로 선발 구성되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류재근)에서 직무교육과 직장예절교육 등 총 4주간의 맞춤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료 후 4월 1일부터 정식으로 채용되어 구미 특수교육지원센터(형남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전용 작업실에서 창작 미술작품 제작과 전시·미술활동 및 학교 담장 벽화 환경개선 등 다양한 예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8일 공단 경북지사와 경북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미술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미술분야 장애인고용의 첫 문을 열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창단 준비를 탄탄히 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재능이 학교에서 멈추지 않고 삶과 일로 이어지도록 공공이 먼저 고용의 문을 열고, 채용 이후 직무 적응과 경력관리까지 책임지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단 경북지사 이효성 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맞춤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미술단원들의 직무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자립능력을 함양시킴으로써 당당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섬세한 직무지도 등 다양한 협력과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경상북도교육청의 새로운 시도가 미술을 모티브로 한 장애인 예술분야 고용확대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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