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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환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김락환 회장은 지난 1982년 8월, 31세의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가슴밑 하반신 마비가 되어 휠체어에 의존하며 인위적으로 대·소변을 해결하고 타인의 등에 업혀야만 이동이 가능한 지체장애 1급1호의 중증장애인이 되었지만 본인의 장애를 휼륭하게 극복하여 사회화에 성공해 같은 장애를 안고 있는 장애인들의 모범사례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86년 경북도내 최초로 장애인 자립복지공장인 구미지체장애인자립회관(건평 600평)을 건립한 것은 물론, 1989년 당시 사회로부터 관심 밖에 있던 장애인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사비 1억 5천 2백만원을 들여 경북도장애인 재활자립복지회관(건평 158평)을 건립,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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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권한대행을 맡아 전국 모범장애인에게 장학금 지급 및 사회복지청 신설 관련, 400만명 서명운동을 통해 장애인단체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기틀이 된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1990년) 개최, 휠체어장애인 경북일주대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장애인단체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출범(2000년)에도 일조했다.
김 회장은 구미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의 요람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구미시장애인체육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은 물론, 장애인 및 저소득주민 무료 정보화교육, 컴퓨터 무료 보급, 사랑의 휠체어타기 운동,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 구성,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 및 저소득 장애인 격려금·장학금 지원, 중중장애인이동지원센터 개소, 교통안전 캠페인, 경북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교통안전 순회교육,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센터, 경북중중장애인 송년위안행사 등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특히, 김락환 회장은 지난 2010년, 2014년 각각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장을 맡아 종합 3위와 종합 2위를 달성하는데 일조, 국위를 선양한 것은 물론,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2016년~), 구미특별교통수단이동지원센터(2023년~) 위탁받아 이동약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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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은 “이번 국민훈장 수상은 지금까지 사회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앞으로 더욱 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