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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든든한 버팀목

임주석 기자 입력 2025.12.26 17:16 수정 2025.12.26 05:16

어려운 다문화가족 한국 정착 돕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가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08년 첫발을 뗀 방문교육서비스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으로 시작해, 현재는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과 자녀 생활 지도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장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은 ‘자녀생활서비스’다. 전문 지도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취학 전·후 아동에게 학습 지도와 정서 지원을 제공,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이 서비스는 내년(2026년)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19년생과 2020년생 아동을 주 대상으로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실제 이 서비스를 통해 중도입국자녀의 취학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있다.
지난해 입국한 7세 자녀를 둔 한 이용자는 “아이가 외국에서만 자라 한국어 소통이 전혀 되지 않아 입학을 1년 미룰 정도로 막막 했다”며, “방문교육 선생님의 1:1 지도 덕분에 아이가 한국어를 익혀 내년에 당당히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입학 후에도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도근희 센터장은 “방문교육서비스는 센터 접근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도움을 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출산부터 양육, 취학까지 다문화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출산부터
양육까지 다양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gumi.familynet.or.kr)나 전화 (054-458-05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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