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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도지사 |
| ⓒ 경북중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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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4일 경찰이 관사를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 “경찰이 사실이 아닌 것을 무리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지사는 지난 28일 밝힌 입장문에서 “경찰은 술자리 소설 같은 황당한 이야기에 짜맞추기 식으로 도청 공무원들을 2년 넘게 조사하고, 첫 단추부터 틀린 이야기로 저를 목표로 무리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고 지난해에도 경찰은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신분 등 기본적 사실관계조차 틀릴 정도로 허술하게 작성되어 검찰에서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그럼에도 정권이 바뀌자 곧바로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은 새로운 권력 앞에 ‘한 건 하자’는 욕심에 스스로 ‘정치 경찰’의 길로 가겠다는 선언인 만큼 정치 경찰의 엉터리 소설 수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반드시 진실을 밝혀서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과 저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22년 포항에서 열린 모 언론사의 행사에 경북도가 보조금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관사를 압수수색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지사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철우 도지사는 참고인 신분이다.
한편, 경찰은 당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었던 김장호 구미시장도 참고인 신문으로 조사했고 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부터 경북도 전·현직 공무원 5명(4~7급)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