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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임주석 기자 입력 2023.12.04 10:36 수정 2023.12.04 10:36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아도모례원 유수 주지스님과 신도회
환경 상품 체험부스, 북한 음식 맛보기, 노래자랑 등 진행

ⓒ 경북중부신문---
대한불교조계종 아도모례원 유수 주지스님과 신도회에서 지난 3일 북한이탈주민, 지역 어르신, 아도모례원 신도 등 200여 명이 요사체 마당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장기 자랑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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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김장축제는 구미, 대구 등지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 80명과 도개리 지역 어르신 12명, 신도 등 18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김치 900kg을 함께 담아 지역 어르신과 북한주민에게 각각 10kg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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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장담그기 행사 이후 북한 이탈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노래자랑을 통해 남과 북이 친목을 도모하고 북한 음식을 만들어 동네 독거어르신 등과 나눠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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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김장담그기 뿐만 아니라 동네 어르신께 김치나눔, 장기자랑, 아도모례원 및 초전지 둘러보기, 환경 상품 체험부스, 북한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유수 주지스님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 행사를 통해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되고, 나아가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기철 도개리 이장은 “우리 마을에 귀한 손님들이 오심을 환영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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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유한 북한이탈주민은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겨 가며 남한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외롭기도 했는데 해마다 아도모례원에서 김장을 같이 하고 즐거운 시간도 함께 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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