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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강호)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구미시 위상을 더 높였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각 팀의 전력을 알아보는 첫 전국대회로 구미시청 검도팀은 이강호 감독의 지도하에 9명의 선수가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총 17개 실업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은 1차전에 충남체육회를 만나 2대 1로 승리했으며 2차전은 대구 달서구청을 만나 주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2를 기록했지만 포인트 획득이 많아 8강에 진출했다.
3차전 역시, 광명시청과 경기도 주장전까지 펼쳐지는 접전 끝에 3대3 동점이 되어 대표전을 펼쳤고 결국, 대표전에 군대를 제대하고 복귀한 김도하 선수가 출전해 멋진 허리 한판으로 4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4차전 준결승은 부천시청 검도팀에 3대 2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은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을 만나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중견에서 흔들림을 이기지 못하고 3대 1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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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4단부 3위를 차지한 김도하 선수(우)와 이강호 감독(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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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경기에 앞서 펼쳐진 개인전에서는 3단부에 출전한 최호진 선수와 전철영 선수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지만 앞으로 기대가 촉망되는 선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4단부에 출전한 김도하 선수는 군 제대 후 복귀한 첫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 구미시청 검도팀 선수로 화려한 부활을 알리기도 했다.
올해 열린 첫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22년 동안 이신근 감독 지도하에 수많은 입상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실업 검도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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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이강호 감독이 선수로서는 그 어떤 선수도 넘볼 수 없을 만큼 확실하게 기량을 발휘했지만 과연, 감독으로서도 그 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이강호 감독이 지난 2월 1일 감독 선임 후 불과, 두 달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양함으로써 한낮 기우에 불가했던 것으로 결론 났다.
한편,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미시 위상을 더 높인 이강호 감독은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검도에 관심을 가져주신 구미시민과 김장호 시장님, 그리고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청 검도팀이 최고의 실업검도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