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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상선수 전지훈련지로 ‘각광’

임주석 기자 입력 2023.03.10 15:27 수정 2023.03.10 03:27

몽골 육상대표팀ㆍ제천시청ㆍ강원도청 육상팀, 훈련 통해 기량 점검
권순영 전 감독, 김철광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역할도 일조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 최근 들어 육상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몽골 육상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다녀간 것을 필두로 올해 들어 또 다시 구미를 찾았고 제천시청 육상팀과 강원도청 육상팀도 지난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구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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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육상대표팀은 지난 해 구미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지난 2월 26일 열린 일본 오사카마라톤대회에 출전, 몽골 육상선수 역대 2위 기록인 2시간 8분 57초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경북중부신문
제천시청 육상팀과 강원도청 육상팀은 오는 3월 19일 열리는 동아마라톤대회와 4월 2일 열리는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기량 향상 및 점검 차원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 오사카마라톤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몽골 육상대표팀은 지난 해 12월부터 미얀마 육상대표팀의 기술고문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권순영 전 구미시청 육상감독의 지도와 협조를 받아 기량이 눈에 뛰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 육상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시민운동장과 금오산, 낙동강체육공원 등이 훈련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몽골 육상대표팀이 구미를 찾는 이유는 권순영 전 감독과의 오랜 인연과 김철광 구미시체육회 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방문할 때마다 구미의 따뜻한 정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 경북중부신문
몽골 육상선수들은 대표팀이라고 하나 부족한 재정 여건으로 빠듯하게 훈련일정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의 이 같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권순영 전 감독이 일정 부분 배려해 주고 있고 특히, 김철광 부회장이 수시로 쌀과 간식을 지원해 주는 것도 몽골 육상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에서도 몽골 육상선수들의 여건이 어렵다는 것을 파악하고 운동복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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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철광 부회장은 “오는 2025년 개최되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구미시가 육상선수들로부터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에서 육상이 인기 좋은 운동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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