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중부신문 |
|
지난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구미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점쳐지고 있다.
물론, 구미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4년 전 구미시장 선거에서 경북지역의 유일한 단체장으로 당선되었지만 지금은 4년 전과 확실하게 다른 분위기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구미시장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현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봉재 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위원장이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역 정가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장세용 구미시장의 불출마는 사실이 아니며 조만간 출마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봉재 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위원장간 2파전으로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로 2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비해 지난 대선을 통해 야당에서 여당으로 변모한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이 끝난 후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이양호 전 농업진흥청장, 김장호 전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영택 전 경북도 정무실장, 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김석호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위원장(예비후보 등록순) 등이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현재, 구미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며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2차 전지, 전기차, 미래차, 로봇, 인공지능, 생명공학,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등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추진하여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건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장호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고향 구미를 살리기 위해, 희망의 구미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공약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교통인프라 확충, 구미미래 성장산업 육성 위한 기업 유치와 육성,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조기 개막, 골목상권 활성화, 가고 싶고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공간 조성, 농업분야 예산 확대, 도심재개발 및 재건축 적극 지원, 선산출장소 행정기능 강화, 강동지역 고등학교 유치 등 제시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1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첫 장소로 구미시 공단로에 위치한 LG 디스플레이 1공장을 선택했다.
이는 이 예비후보가 강조한 ‘기업 활성화’를 대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태식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구미, 활력이 넘치는 구미, 일자리가 넘치는 구미가 되기를 희망하는 구미 시민들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고 구미 경제를 리모델링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택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출미기자회견을 갖고 “아침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10년을 준비해 왔으며 구미 국가산단 육성을 통해 구미 미래 50년을 책임지고 방위산업, 드론, 차세대 AI 특화단지로 경제성장의 선두였던 구미의 옛 명성을 재탄생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정치입문 후 오직 구미만 생각해 왔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준 50년 구미 영광을 찬란한 미래 50년으로 구미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구미의 정권교체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원종욱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전국 수출의 10%를 차지하던 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회복하는 ‘Again Gumi’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원 예비후보는 “관광산업 벨트화, 농촌지역 특화 사업 추진, 사회적 기업을 통한 약자 일자리 창출,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추진, 공단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준비 등 구미 100년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며 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숨이 멎을 때까지 뛸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으며 구미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끈기를 가진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를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위해 선대위 유세지원본부장 직을 충실히 수행했고, 현장에서 얻은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적 아이디어를 구미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도 자천타천으로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을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