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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미군 초소 일부 철거된다

관리자 기자 입력 2004.05.31 07:02 수정 2004.05.31 07:02

 금오산 정상 미군 통신기지가 무인 통신기지로 바뀌면서 방치되어 미관을 헤쳐 온 통신 부대내의 초소 12동 중 9개동이 당초 계획대로 철거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초에서 7월말까지 미군 측은 자체 예산을 들여 12개동 중 9개동을 철거하고, 1동을 신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명산인 금오산 정상은 산뜻한 모습으로 뒤바뀌게 됐다.
 이와함께 사용하지 않은 금오산 정상의 미군부지의 반환 역시 한미행정협정의 주요의제로 상정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금오산 정상의 미군 통신기지가 무인통신기지로 바뀌면서 초소가 허물어지는 등 폐허촌을 방불케 하고 있다는 본지의 최초 보도와 미관정비 및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반환해야 한다는 구미경실련의 잇따른 성명서 발표로 금오산 정상의 미군부지 문제는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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