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중부인터넷뉴스&뉴스 칠곡

`님은 갔어도…' 구상시인 추도행사 이어져

관리자 기자 입력 2004.05.31 05:00 수정 2004.05.31 05:00

 지난 11일 작고한 ‘구상’시인을 추모하는 추도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 중부신문

 구상시인의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는 구상문학관에는 각종 문학회의 추도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일본의 사꾸문학회와 대구의 죽순문학회가 합동으로 구상시인 추도 문학회를 가졌다.
 일본의 사꾸문학회 20명은 당초 죽순문학회와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던 중 구상 시인의 별세 소식을 듣고 창립기념행사를 추도행사로 바꾸었다.
 이날 추도행사에서는 한,일 양국의 문인들이 구상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구상시인의 시세계에 대한 강연도 열었다.
 일본의 원로시인 ‘미나미 구니카즈’씨가 구상시인에 대한 추억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죽순문학회 윤장근회장이 ‘구상시인의 사생관’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추도행사에는 칠곡 문인협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경남문학관의 문학기행단 80명이 구상문학관을 찾아 조문하고 추모강연회를 열었다.
 구상문학관에 설치된 분향소에 조문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분향소 설치 이후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조문객이 분향소를 찾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조문을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당분간 분향소를 존치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구상문학관은 지난 2002년 10월에 개관해 칠곡군이 운영하고 있으며 구상시인의 애장품과 육필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다.
 문인들은 물론 문학동호인들의 문학행사장으로도 개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경북중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