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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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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과 추락하는 경제난등으로 양산되는 실직자들의 일부가 택시 영업을 생활 수단으로 삼으면서 택시 기사의 증가와 함께 택시 승강장 역시 급증 추세에 있다.
그러나 새벽 시간대부터 다음날 새벽시간대까지 24시간 동안 영업을 하고 있는 기사들이 승강장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생리를 해결하기 위해 기사들은 승강장 주변의 일반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 상가지역 화장실을 이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자물쇠 장치가 되어 있는가하면 어렵게 화장실을 찾지만 업주나 주인에게 들켜 날벼락을 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오전 6시경 시내 모택시 승강장에서 고객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 회사 소속 김모씨는 “ 행정당국에서는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택시 승강장 허가를 해줄 때 기사들이나 택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생리현상을 해결할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어야 한다.”며 “ 구미시와 택시 회사 업주간의 간담회등을 통해 승강장 내에 간이화장실을 설치할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또 “ 어려움 속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고객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승강장내 간이화장실 설치는 필수적이다.”면서 “ 상생의 정치를 주창하는 참여정부도 이러한 바램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