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31개 시,군,구 중에서 10년전인 92년과 비교할 때 출생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2개 시,군에 불과하며 이중 시부에서는 경산시가 출생인구가 늘어났으며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의 지난 2002년도 출생인구는 1595명으로 지난 92년의 1362명보다 233명이 늘어났다. 또한 경산시는 2665명으로 92년의 2381명보다 284명이 늘어났다. 10년전과 비교할 때 경산시와 칠곡군은 각각 11.9%와 11.7%가 증가했다.
이는 대다수 지역들이 인구가 감소하는 것과 비교해 볼때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증가율로 출생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노동력을 가진 젊은층의 일자리와 무관하지 않아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출생인구가 증가한 칠곡군의 경우 약 1,300여개의 공장이 가동중이며 이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이며 군내에 취업중인 근로자는 약 2만여 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왜관산업단지에만도 5천8백여 명이 일하고 있다.
특히 생산활동이 왕성한 25세에서 44세의 인구 비율도 38.4%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아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은 개발잠재력이 높아 노동력이 있는 젊은이들이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젊은층과 노인층이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송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