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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단 `큰별' 구상시인 작고

관리자 기자 입력 2004.05.17 02:34 수정 2004.05.17 02:34

 우리 시단에 큰 족적을 남긴 구상시인이 지난 11일 작고했다.

ⓒ 중부신문

 구상시인은 1919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출생하여 1923년 함경남도 문천군 덕원면 어운리로 이사하여 성장했다.
 본적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으로 원산 덕원 성베네딕도수도원 부설 신학교 중등과를 수료하고 일본대학 전문부 종교과를 졸업했다. 1942년 북선매일신문사 기자생활을 시작으로 연합신문사 문화부장과 국방부 기관지 승리일보사 주간, 영남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 경향신문사 논설위원겸 동경지국장을 역임했다. 효성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부교수와 서울대학교 문과대학 강사, 하와이대학교 극동어문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문화계에서는 무공훈장과 서울시 문화상, 국민훈장동백장,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해방후 원산에서 동인시집 ‘응향’에 ‘밤’ ‘여명도’ ‘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1956년에 발표한 연작시 ‘초토의 시’가 있고 연작시 ‘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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