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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넷 방송 의무형 채널 공급키로

관리자 기자 입력 2003.08.12 02:15 수정 2003.08.12 02:15

유선방송과 케이블 방송이 통합되면서 시청료가 큰폭으로 오른 가운데 구미 새로넷 방송이 이제까지 공급하지 않고 있던 의무형 채널을 8월중에 공급하기로 결정, 시청자들의 요금부담이 일정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

의무형 채널은 26채널로 3천원대의 시청료를 부담하는 채널로 이제까지 일률적으로 50여개의 채널을 공급받으면서 6천원의 시청료를 내야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채널선택권이 주어진 셈이다.

이같이 새로넷 방송의 의무형 채널을 공급하기로 한 것은 방송위원회의 행정지도 때문.

지난 7월초 새로넷 방송의 시청료 인상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쇄도하자 구미 와이엠씨에이는 '새로넷 시청료 인상문제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송위원회에 의무형 채널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대해 방송위는 새로넷 방송이 필터나 컨버터가 없어서 의무형 채널을 공급하지 못한다는 거짓이라는 답변과 행정지도를 실시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시청자들은 고의적으로 의무형 채널을 회피해왔던 새로넷 방송의 횡포에서 채널 선택권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새로넷 방송은 수개월 전 유선방송의 통합과 함께 월 1천원이던 유선방송의 시청료를 50여개 채널을 공급하면서 6천원으로 인상시킨 부분에 대해 단계적 인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로넷 방송은 채널구성에 대해 향후 시민단체, 시청자와 협의하여 조정하는 방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홈쇼핑채널과 유해성 채널에 대한 문제는 해결될 전망이다.


〈안현근기자〉an@kbjung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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