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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 연구팀, 2026 건축구조 경진대회 ‘한국콘크리트학회장상’ 수상

임주석 기자 입력 2026.10.29 11:25 수정 2026.10.29 11:25

우주탐사 시대 대비한 화성 프로젝트 ‘HARMONIA(하모니아)’

특수 환경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공학적으로 분석, 합리적인 구조적 해법 제시

ⓒ 경북중부신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건축토목환경공학부(건축공학전공) 김우석 교수 연구팀이 ‘2026년 제22회 건축구조 경진대회’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우석 교수 연구팀의 학부연구생 배재원(건축공학전공·4), 노현진(건축공학전공·3) 학생이다. 이들은 미래 우주탐사 시대를 대비한 화성 연구기지 프로젝트인‘HARMONIA(하모니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북중부신문
‘HARMONIA’는 우주 기지 구조물의 안전성과 거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독창적인 구조 시스템이다. 화성 표면의 혹독한 기후 조건과 낮은 중력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형 우주 건축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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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화성 현지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건설재료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조 해석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물의 거동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3D프린팅으로 건물을 직접 시공하고, 물을 사용해 배합하는 기존 콘크리트와는 다른 무수콘크리트를 활용하여 전문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우석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상의 개념에서 나아가 우주 건축물이라는 특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공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구조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기술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중부신문
배재원, 노현진 학생은 “화성이라는 극한의 환경에 맞는 구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공간 구조와 하중 분산 메커니즘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탐구의 결과물인 하모니아 프로젝트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구조공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건축 기술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에서 주최하는 ‘건축구조 경진대회’는 건축구조 기술의 발전과 미래의 구조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10월 23일 서울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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