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동의 철회부터 AI 모델의 삭제 검증 등을 블록체인으로 통합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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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연구팀이 한국통신학회(KICS)가 주관하는 ‘제17회 ICT 융합 국제컨퍼런스(KICS ICTC 2026)’에서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제목은 ‘ConsentChain: Smart Contract-Enforced Dynamic Consent and Verifiable Federated Unlearning for IoT on PureChain(컨센트체인: 퓨어체인 기반 IoT를 위한 스마트 계약 강제형 동적 동의 및 검증 가능한 연합 언러닝)’으로, IT융합공학과 조사이아 아욜라 이송(Josiah Ayoola Isong) 연구원과 전자공학부 김동성, 이재민 교수의 공동 연구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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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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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제안한 ‘컨센트체인(ConsentChain)’은 각 기기에서 데이터를 학습하는 연합학습 환경에서 사용자의 동의 관리와 학습 데이터의 영향 제거, 삭제 검증을 블록체인으로 통합한 기술이다. 사용자의 동의 상태를 양도 불가능한 소울바운드 NFT로 관리하며, 동의 철회 시 데이터의 영향을 제거한 뒤 검증자 5명 중 3명 이상이 서명해야 삭제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IoT 봇넷 탐지와 스마트홈 행동 인식 데이터 실험 결과, 연구팀의 제안 방식은 기준치 아래로 공격 지표를 낮추면서도 모델 성능 손실을 3% 이내로 유지했다. 데이터 흔적이 남으면 승인을 거부했으며, 퓨어체인에서는 사용자당 동의 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대규모 적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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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성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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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사용자의 데이터 동의 철회부터 인공지능 모델의 삭제와 그 검증까지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연결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 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CTC 2026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Grand ICT연구센터)’및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대학ICT연구센터(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사업, 그리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