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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불유사, 미등록경로당에 사랑의 쌀 100포 기부

임주석 기자 입력 2026.09.13 15:46 수정 2026.09.13 03:46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도움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 선산읍 소재 사찰인 불유사(주지 인정스님)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0포(약 3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미경 구미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불유사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회원 수 미달, 시설 기준 미비 등의 사유로 법적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나 지자체의 정기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백미는 관내 45개소 미등록경로당 전체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공동 식사에 쓰일 예정이다.

불유사 인정 주지 스님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자비의 마음으로 준비한 쌀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시 사회복지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선뜻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불유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미등록경로당과 같이 제도적 지원이 충분히 닿지 않는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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