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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주 역사·문화 탐방 운영

임주석 기자 입력 2026.08.18 11:26 수정 2026.08.18 11:26

K-드림학부 등 유학생 14명 참여, 세계문화유산과 K-컬처 체험으로 한국 사회 적응 지원

↑↑ 경북보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주 역사·문화 탐방 및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경북보건대학교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앵커) 사업’의 해외 인재 유치 분야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K-드림학부 학생 12명과 스마트팜과 학생 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과 동궁과 월지, 불국사,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경주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문화유산을 살펴봤다.

첫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 유물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경주의 역사적 공간과 야경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 경북보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문화유산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와 건축미를 살펴봤다. 이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형태의 K-컬처를 경험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한국의 역사와 생활문화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이번 탐방이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은 물론,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경주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또한 학과장님과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가까워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며 한국과 지역사회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생활·진로 분야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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