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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 토론회, "성료"

임주석 기자 입력 2026.07.23 08:13 수정 2026.07.23 08:13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 일동 공동 주최

7월 22일 정부, 지자체, 산·학·연 등 400여 명이 참석, 대구·경북의 반도체 고도화 방안 논의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재명 정부, 영남 홀대론 우려,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

ⓒ 경북중부신문
대구·경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반도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 일동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북중부신문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구미시갑)은 “오늘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대규모 투자 추진으로 빚어진 영남 홀대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오늘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잘 정리해 기업들이 대구·경북으로 올 수밖에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을)은 “대구의 설계·연구·실증 역량과 경북의 소재·부품·생산 기반,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연결해야 한다.”며 “설계부터 제조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중부신문
정점식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당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나경원 의원은 “반도체 공장은 이미 준비된 구미가 적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는 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와 산업통상부 안홍상 반도체과 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양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김동현 경북대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는 발제를 통해 AI로 재편된 반도체 시장에 대한 상황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한계에 대해 발표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책 마련 ▲권역별 특화 육성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전국화 등의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산업통상부 안홍상 반도체과 과장은 경북 구미를 반도체 소부장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 밝히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대경권의 산업생태계 강화와 경북 구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패널들은 정부의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 지원과 R&D 집중 투자에 대한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소부장 기술의 자립화, 전문인력 양성, 대경권 반도체 산업의 연계 강화 등 구체적인 후속조치 방향을 언급해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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