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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중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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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에서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를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2025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의 우수 레파토리 공연으로 이번에 특별히 고3 수능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경북문화재단 주최,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주관, 경북도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구미시와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협력했다.
<산 밖에 다시 산>은 2023년도에 창작, 출시했으며 구미의 역사인물 송당 ‘박영’의 삶을 소재로 했다. 공터다는 지역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연사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고 레파토리화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왕산 허위(의병장 허위)> <그 남자의 자서전/삼장사의 용감(독립투사 박희광)> <더 뮤즈 록주(명창 박록주)>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아도화상과 모례장자)>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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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맡은 황윤동 대표는 “이제 사회로 나갈 고3 학생들이 본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 스스로가 딛고 서게 될 기반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구미역사인물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등의 관람평들은 눈여겨 볼 만하다.
박영은 조선 중기 무신이었다. 어느 날 학문에 뜻을 두고 낙향하여 유학자의 길을 걷는다. 유학의 기본경전인 사서삼경 중 하나인 대학을 만 번 읽는다. 4살 연상인 정붕을 스승으로 모시고 “저 산 밖에는 무엇이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부단히 공부한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말년에 의술공부까지 하여 사람들을 도움으로서 학문을 몸소 실천한다.
극은 주인공인 ‘박석(박영)’의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그를 기리는 종복 ‘언놈’의 회상을 따라가면서 그의 삶을 반추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