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행복 나눔을 실천하느라 분주한 단체가 있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230여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 5,000세대에 식료품 5,000세트(2억5000만 원)를 기탁했다. 구미를 포함한 대구·경북에서도 505세트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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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이 지난 4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식료품 25세트를 기탁했다. 구미 도량동·인동동·산동읍을 비롯해 포항, 김천, 영주, 상주, 문경 등지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각 세트에는 소고기미역국, 사골곰탕, 육개장 등 가정간편식과 참기름, 당면, 밀가루, 컵라면 같은 식재료 20종이 골고루 담겼다.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청소년가장 가정 등에 전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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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반갑게 맞이한 강명천 구미시청 복지정책과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해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봉사물품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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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 태풍, 경제난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이럴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한 때인 만큼 하나님 사랑이 가득 담긴 위로의 손길에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권미영(47) 씨는 “사랑이 식어지는 이 시대에 이웃들에게 물품을 통해서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물품을 받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받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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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나님의교회는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가족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마다 전국 관공서와 연계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이불 등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설에도 경북 지역을 포함해 전국 복지 취약계층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석에 기탁한 선물세트까지 포함하면 총 1만 세대에 5억 원의 물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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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가 이웃과 사회를 위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올 여름 장마철에는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미 광평동, 대구 칠성동, 김천 평화남산동, 안동 태화동, 상주 냉림동 등지에서 빗물 배수구 정비와 정화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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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탄소 저감 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개최해 구미 낙동강, 대구 팔거천 둔지, 영천 영천강 일대에서 하천으로 떠밀려온 플라스틱을 수거함으로써 생태계 오염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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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헌혈, 이·미용 봉사,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들의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로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의장 등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교회는 370만 신자가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세계적인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2만9000회에 달하는 봉사를 이어왔다. 이 같은 이타적 행보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4700회가 넘는 상을 받으며 국제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페루 국회 최고상인 ‘국회 훈장’을 수훈했다. 이는 페루에서 단체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로 종교단체가 받은 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