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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중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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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강호)이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검도수련원에서 개최된 제9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팀이 출전해 매 경기 극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구미시청 검도팀은 1차전 무안군청과 경기에 주장으로 출전한 박시우 선수가 2:0으로 이겨야 대표전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2:0으로 극적으로 이기며 대표전이 성사되었고 대표전 박시우 선수가 출전,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 청주시청과 8강전 경기 또한 긴장감과 계속되는 경기에 구미시청 검도팀은 1:1 상황에서 주장으로 출전한 박시우 선수가 비호같은 손목 한판을 득점하며 4강에 안착하게 되었다.
4강전 경남 창원시청과 경기에도 주인공은 박시우 선수였다.
구미시청팀은 창원시청과 2:1 한판을 지고 가는 상황에서 주장으로 출전한 박시우 선수는 무조건 이겨야 대표전을 다시 펼칠 수 있는 어려운 여건이었다. 박시우 선수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 경기 주장 전과 대표전에 출전하며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기회는 왔다. 상대가 방심하는 찰나 박시우 선수 장점인 끝까지 상대를 압박하며 빈틈을 노려 시원한 허리 기술이 대표전을 만드는 신의 한 수를 보여주었다.
대표전 또한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정신력으로 경기를 펼쳐야 할 상황에 박시우 선수는 팀에 맏형으로서 본인 대표전을 자청했고 이강호 감독 또한 박시우 선수를 믿고 대표전에 출전시켰다.
승부는 집중력과 정신력 싸움이었다. 끝까지 이겨야겠다는 근성으로 멋진 머리 한판으로 구미시청팀은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은 광명시청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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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팀은 올해 전 대회 입상과 우승을 3회나 한 강팀이다. 하지만 구미시청 팀 또한 강한 팀에게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며,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선봉부터 시작된 경기는 긴장감을 고조하며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고 결국, 경기는 부장과 주장 전 경기에 승패가 결정되었다.
부장으로 출전한 이주섭 선수가 아쉽게도 받아 허리 득점이 상대팀 머리를 득점으로 인정되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주섭 선수는 전날 개인전 경기에 130명 출전하는 토너머트에 8강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치기도 했지만 아쉽게 8강에 떨어지고 말았다.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은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상을 이겨내고 서로가 한마음으로 멋진 팀워크를 보여준 선수들에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은 다가오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와 구미시청 검도팀 지도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으면서도 선수들이 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해주어 기쁘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강호 감독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김장호 구미시장님과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님, 구미시검도회 이신근 회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검도 메카 도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는 우승 광명시청, 준우승 구미시청, 3위 인천시청, 창원시청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