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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례가정

관리자 기자 입력 2003.07.26 11:11 수정 2003.07.26 11:11

"모례"의 집에서 사용했다는 전설....아득한 역사향기 만끽

아도화상일 신라에 불법을 처음 전한 시초지의 유적지로 도개면 도개리 360-4번지에 위치한 전모레가정(지방문화재자료296호)을 찾았다.

도개리 중앙에 자리잡은 이우물은 모례의 집에서 사용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직사각형의 석재를 사용하여 큰 독 모양으로 돌을 쌓아 만들었다.
깊이 3m의 우물에는 아직도 맑은물이 샘솟는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등의 기록을보면 "아도화상은 일선군 모례의집에 왔으며, 이로부터 신라의 불교가 비롯되었다."고한다.

모례는 고구려 승려 아도가 신라의 불교전파를 위해들렀을때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으며 신라왕실과 친분을 맺어 불법을 펴던 아도화상이 토착세력의 박해를 받아 피신하게 되자 자기집에 굴을파고 숨겨주었다고 한다.
따라서 모례는 신라최초의 불교신자이며 후원자였다.

후일 신라왕실의 왕권이 확립되어 신라불교의 중심지가 수도인 경주로 옮겨가게되지만 당시의 불교신도와 승려들은 신라불교의 시원지인 일선군을 성지로 순례하였을것이다.

주의의 죽림사지, 주륵사지, 죽장사지, 보천사지, 등의 대가람터는 신라불교계에서 구미지역이 차지하는 위상을 짐작케 하고있다.

현재 전모례가정 주위 모례원 일대는 구미시와 백용성조사유훈실현후언회가 추진하는 신라불교 초천법륜지 성역화 사업이 진행중이다.

주변의 도리사와 연계된 문화관관의 명소로도 발전이 가능한 신라불교 초전법륜지성역화 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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