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지역인 중앙로, 역전로, 선산로 등은 평상시 상습정체구간으로 평균 시속이20km에도 못미치는 것은 물론 도로측면에 불법주정차해 놓은 차량들로 인해 항상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 지역은 견인사업이 시행되면서 일일 평균 2-30명의 단속인원이 투입, 10여대의 차량이 견인되고 이로인해 차량 통행속도가 40km이상 향상된 것은 물론 도로변에 불법주정차해 놓은 차량들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초 견인시 예상되었던 마찰도 단속요원들이 운전자들에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함으로써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견인사업에 대한 성과를 속단하기는 다소 이른감이 있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견인사업을 시행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쾌적한 거리공간을 조성,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강력하게 추진, 근본적으로 올바른 주정차문화를 정착시킬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임시차량보관소를 이용, 견인차량을 보관하고 있는데 이 경우 완벽한 차량보관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기한내에 예산을 확보, 견인차량보관소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한편 대다수 시민들은 "이왕 시작한 견인사업인 만큼 이 기회에 제대로 된 차량 주정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