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0만평 규모의 제 4단지 내에는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국민임대단지 등 입주기업의 혜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뒤따르고 있지만 정작 근로자들을 위한 공간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4단지 분양에 관계하고 있는 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구미시는 부지에 관련된 계획은 수자원공사가 전적으로 가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경쟁입찰을 통한 부지를 매입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4단지 내에 근로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복지시설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탁아소 등이 건립된다면 기업유치에도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단 근로자들은 내다보면서 반드시 복지시설 부지가 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례로 구미1단지 내에 있는 청소년 복지시설에는 근로자들을 다양한 휴식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근로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따라 구미시와 산업단지공단은 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복지시설 부지를 확보를 서두르는 것이 4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효율성 높은 지원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관계자는 "올해 4단지 분양을 두달이상 지연시키면서 구미시가 얻은 것은 약 10억원 정도의 구미시 재투자밖에 없다"며 "이 금액은 기업과 관련된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시설에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