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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하나 마트, 탈선 부추겨

관리자 기자 입력 2003.08.18 02:51 수정 2003.08.18 02:51

 구미시 선산읍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하나 마트가 화재발생으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가하면 청소년 탈선의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1년 화재발생으로 기능을 상실한 하나로 마트는 화재 이후 후속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게되면서 내부공간의 경우 쓰레기더미와 녹슨 철조물, 깨진 소주병 등으로 엉망인 상태다. 더군다나 여름철의 경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마트내 공간은 청소년들의 탈선공간으로까지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행정당국에서는 "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 사유재산에 대한 공권력을 잘못 사용할 경우 재산상의 불이익에 대한 보상을 요구받을수 있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는데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지역주민들은 " 심야시간대에는 하나 마트 내부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는가 하면 고성방가를 하고 있다."며 청소년 탈선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박명숙기자pak@kbjung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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