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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수확량 평년작 수준

관리자 기자 입력 2003.08.18 02:40 수정 2003.08.18 02:40

 올해 고추 병해는 심하나 수확량은 최근 안동. 의성 등 16개 주산 시군을 대상으로 고추 생육조사 결과 평년작 수준으로 밝혀졌다.

올해의 고추 생육은 재배기간 4월 20일에서 7월 31일까지 평년에 비해 강우량이 596mm가 많았고(1,044mm), 평균기온은 -1.2도 낮았으며(20.4도), 일조 시수는 173시간 적어(493시간) 고추 생육이 전년보다는 다소 부진하나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16,177ha로 전년 16,848ha, 예년 16,482ha보다 8-10% 감소했고, 초장은 96.4cm로 전년 88.2cm, 평년 88.5cm보다 7.9-8.2cm 웃자라 있었다.

 고추 재배기간 동안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도장(웃자람)되어 있으며, 붉은 고추 수확이 10일정도 늦고 작황은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추 산지가격이 근당 4,300원으로 지난해 근당 3,040원보다 41% 정도 높게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고추 후기관리를 위해 가뭄시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 주기를 하고 고랑에 짚. 산야초등 피복을 하며, 강풍에 대비해 배수구를 정비하고 지주대 튼튼하게 고정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추 아주 심기 후 25-30일경에 웃거름을 주고, 풋고추 조기수확으로 착과 및 생육 촉진시키며 역병, 탄저병, 세균성 반점병,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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