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546호 참고)
형곡초교 정문앞 보도설치와 관련하여 이처럼 해당지역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사업시행에 앞서 충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지
적이다.
당초 이같은 사업을 시행하는 관계기관이 일방적으로 학교앞 도로가 학교어린이보호구역내이므로 안전시설물인 보도를 설치해야 한다는 중앙정부의 방침을 그대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찬성하지만 만약 당초 계획처럼 학교 정문앞 도로 맞은편에 보도(1.7m)가 설치된다면 오히려 교통혼잡을 야기시켜 교통사고의 위험을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지역주민들은 "현재의 도로 여건상 폭 8.2m인 도로에 보도를 설치하는 것보다는 현재 학교담벽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보도를 삼성코닝 사원아파트까지 연장, 설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같은 입장을 해당지역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인 구미시, 구미경찰서,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관리공단 등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